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44분경 인천 서구 소재의 건물에서 외벽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안전하게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출동대는 건물 외벽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있는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낙하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낙하 위험반경을 소방활동 경계구역으로 통제하고 경형사다리차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외벽사이 수분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외벽이 약해져 붕괴 우려가 있다”며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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