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 1만1천 매를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밀집지역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가구별 차량 보유 대수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운 도안으로 제작된 안내문에는 장애인전용 주차가능 표지의 종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형태 및 부과 과태료를 누구라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떠한 경우 얼마가 부과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거나 ‘잠깐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구민 여러분에게 실효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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