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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행복한 서구’, 일자리로 기반 다져 문화로 꽃피운다
등록날짜 [ 2021년01월22일 12시51분 ]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가운데 주민 행복을 가름할 핵심 분야를 꼽자면 단연 ‘일자리’와 ‘문화’를 들 수 있다. 일자리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다면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 행복으로 이끄는 필수 요소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3대 미래비전 중 하나로 ‘행복한 서구’를 제시하고, 그 중심축으로 일자리·문화 정책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이유도 그러하다.

 

지난해 서구는 민선 7기 들어 초석을 다져온 일자리·문화 정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장 거세게 몰아친 분야이기도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피워내기 위한 서구의 노력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빛났던 한 해였다.

 

대표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구가 신중년일자리사업으로 우수사업 부문 전국 기초지자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에서도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대상, 서구청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서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유독 일자리 분야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문화 부분 역시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는 문화충전소 사업과 관련해 45개소 지정을 완료하며 생활 속 문화 거점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들이 빛을 발해 지난해 12월 드디어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초석 다지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서구는 지난 2년 6개월간 쉼 없이 달리며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2021년을 그간 내세웠던 정책이 주민 삶에 완전히 안착하는 ‘약속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온 서구가 이젠 성장을 넘어 행복으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한다. 이에 기반해 서구는 새로운 시대를 앞서가는, 모든 구민이 살맛나는 행복도시를 향해 오늘도 달린다.

 

함께 만드는 일자리로 코로나19 장벽 넘는다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열쇠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서구는 이와 관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각종 성과를 달성하면서 일자리 청신호를 환히 밝혔다.

 

먼저 신중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산업현장 맞춤형 일자리 모델 창출로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마중물 삼아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를 통합 지원하는 길을 열어냈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도 ‘일자리 창출 도시 서구’를 향한 힘찬 걸음은 계속된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최대 6천4백 개까지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취업정보센터를 구축, 인천 최다 공공형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도 강화한다. 로봇랜드 입주기업과 연계해 4차 산업 관련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난해 일자리 대상의 주역인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46개소까지 육성하고 청소년 사회적 경제 혁신인재도 키워낸다. 여기에 서구형 마을관리기업 시범운영까지 더해 사회적 가치까지 알차게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문화가치 창출로 누구나 일상 속 문화 누린다

 

문화가 풍성해야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가 높아진다. 지난해 서구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부터 힘써온 ‘문화도시 지정’에 있어서도 큰 산을 넘게 됐다. 올해는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국가 문화도시로의 진입을 준비한다.

 

1년간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국비 1백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천억 원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서구는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총력을 기울여 생활 곳곳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서구를 완성해낸다는 계획이다.

 

주민이 집 앞 15분 거리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충전소도 100곳까지 확대 설치한다. 이 밖에도 불로·원당 복합문화체육센터, 가좌 국민체육센터, 마전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정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과 청라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문화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백신 보급 등으로 코로나19 종식이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한 드론 축제를 개최해 서구만의 대표 축제로 육성, 서구가 드론 산업의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해졌다”며 “특히 일자리 분야에 있어 일방적 지원책이 아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개인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서구의 핵심가치가 ‘행복’인 만큼 지난 2년 6개월 간 쏟아낸 모든 정책이 주민 행복으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천3백여 명의 공직자와 합심해 구민의 행복을 드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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