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3일 오후 6시53분경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인근 업체 관계자가 폭발소리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38대와 대원105명을 동원하여 연소 확대 방지에 힘쓰며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시간 여만에 진압했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 2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