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4번의 태풍* 과 호우특보* 2번을 거치면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한발 앞선 기상 상황관리, 신속한 상황전파, 강화된 재해취약시설점검, 응급복구장비 전진배치 등 작년과는 다른 대처능력을 보였다.
*태풍 : 제3호 난마돌(7월초), 제5호 노루(8월초), 제18호 탈림(9월중순), 제21호 란(10월 중순)
*호우특보 : 2차례(8.14, 9.11.)
먼저 울산시는 작년까지 태풍·호우 대비해 기상청 기상특보에 의존하여 대응하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늦다고 판단하여 선제적 자체 대응을 위해 ‘국내외(미·일) 기상정보’를 자체 분석하고, 기상 경로를 따라 모니터링(고속도로 등 CCTV 활용) 상황 관리를 했다.
올해부터는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 풍수해를 사전 분석하고,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재난 골든타임 확보 등 인명피해를 최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 ICT기반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선진화 사업 현황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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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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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업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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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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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시침수
모니터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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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5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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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S(기상청 관측자료) 및 레이더 예측강우로 실시간 도시내 침수경보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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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자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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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통합재난
경보방송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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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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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군 재난방송시스템 117개소와 마을 방송 323개소, 경보통제소 69개 경보 사이렌과 함께 울산 전지역 방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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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피 방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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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긴급재난문자(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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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월부터
송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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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예상(발생)했을 때, 국민에게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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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전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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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스마트재난상황
전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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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월 구축 완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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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홈페이지, 8개방송사(TV,라디오), 도로·교통·환경 전광판, 문자(SMS) 동시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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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CBS) 기능 보완한 상황전파체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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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ICT기반 홍수재해통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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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5월 구축 완료예정(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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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하천 수위계, 우량계, CCTV 설치와 함께 홍수통제소·기상청·수자원공사 시설 연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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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및 주요시설 감시·관제 → 상황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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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스마트시티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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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5월 구축 완료예정(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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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경보통제, 재난안전상황실 통합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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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태풍 및 호우에 대해 한반도 영향권이 접어들 경우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동시 가동을 총 6회(연인원 939명) 및 주·야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대표적 조치사항은 피서객 대피(배내골 30여 명), 하천변 주차차량 대피 조치(1,344대), 옥상간판 점검(3,398개), 어선 대피(869척), 댐 5개소 비상대처,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865개소) 등이다.
작년 태풍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사업 896개소 중 886개소 완료,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대상 15개소 중 8개소 완료, 하천변 둔치주차장 14개소 중 10개소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재해취약시설 보완했다.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2017. 2. 27.)하여 장기적 대책으로 배수펌프장·유수지 등 설치사업을 위해 추진 중이며, 단기적 대책으로 양수기 423대 신규 확보하여 침수우려지역 전진 배치하고, 민간 대형양수기 12대 유사시 투입 준비하였고, 태풍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 수방자재(마대 등 12종 9만 3,968점)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262개소 5만 5,319명 수용시설) 확보하였고, 자연재난피해조사단(시/구·군 180명)을 8월말 편성하여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기상청, 방송국, 적십자 등) 간담회 등을 통해 재난관리 공조체제 구축했다.
특히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및 육갑문 가동훈련, 예경보시설 점검 및 가동, 하천변 주차장 차량 대피훈련 등을 수차례 강도 높게 실시하여 대처 관리 능력을 높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5월 완료되는 재난관리통합관제업무를 수행할 재난안전상황실 통합센터 건립과 ICT기반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화된 재난관리 매뉴얼과 함께 더욱 보강된 ‘안전도시 울산’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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