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주경철) 주관으로 10월 31일 오전 10시 범서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17년 울산시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및 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체육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코자 마련됐다.
지체장애인, 내․외빈, 장애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개 구․군지회 및 산하 보호작업장 연합의 6팀으로 나누어 발 볼링, 협력 공 튀기기, 목발 미니 페널티킥 등 다양한 경기와 시상 및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된다.
송성찬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지체 장애인들의 모습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모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체장애인 체육대회’는 울산시, 지역업체 및 장애인후원회 등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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