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남도]양승조 지사,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점검
26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찾아 관계기관 현장의견 수렴
등록날짜 [ 2021년01월26일 19시26분 ]


 

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지역사회 아동학대 등에 관한 대응 및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복지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아동학대 신고는 112로 통합돼 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현장에 출동, 조사를 진행한다.

 

아동학대로 판단될 경우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행위자에 대한 수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며, 치료, 상담 등 사후관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제도 안착을 위해 시군에 28명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7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도‧경찰청‧교육청‧전문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아동학대대응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관계기관 간 협업과 대응체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코로나 여파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의 학대, 가출 등 보호 필요 아동 증가가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우리 사회와 부모의 양면적태도 등으로 아동에 대한 각종 권리가 소홀히 되는 경향이 있다 ”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학대 현장에서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세밀한 제도보완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안전 담보와 이를 보호 할 기반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또 “생애주기에서 아동기가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아동 행복, 아동 권리 등 아동 최우선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종 정책을 아동 중심 관점에서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현장점검에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아인하우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려 0 내려 0
정민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남도]‘코로나19 정신질환자’ 격리병실 40개 설치 (2021-01-26 19:29:43)
[광주광역시] ‘광주의료원’ 설립 박차 (2021-01-26 19:23:18)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