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안전한 겨울나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화재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사계절 중 겨울철(28%)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난 5년간 34.1%로 나타나 겨울철이 1위를 차지했다.
또 겨울철 화재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5%로 가장 높고, 이어 전기적(31%), 기계적(19%) 원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한 ▲ 대시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감소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 ▲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강화 뿐 아니라, 테마형 공동 특수시책인 독거노인·장애우 등 안전약자 안전관리 강화에도 집중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소방관서와 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 송출 등 입체적 화재예방홍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대비 소방 장비를 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밀조사 및 정비,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상시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지역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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