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31일 맨홀 등 밀폐공간사고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맨홀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맨홀 인명구조기구(삼각 지지대) 조작법, ▲복합가스탐지기 조작법, ▲요구조자 인양 훈련, ▲유독가스 등 구조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이번 훈련에 사용된 맨홀 인명구조기구는 최대 허용하중 200kg까지 인양작업이 가능하다.

창원소방본부 구조대장(성낙주)은 “맨홀사고 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 등의 제약으로 구조상황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일수록 사전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