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겨울을 대비하여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별 화재발생 점유율 1위(30%)로 화재위험성이 가장 높으며, 이로 인한 피해도 가장 많다. 특히, 야산 · 들판에서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난방기기 가동으로 인한 주택에서의 화재발생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증가율 제로화를 목표로 △대국민119 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위험 제거를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적․환경적 특성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요양시설․펜션 등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현장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내 소방대상물 관계자와 현장활동 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성에 맞는 테마형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적극적이고 강도 높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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