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0일 인하대학교 정문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여성권익 시설 관계자와 남구청, 남부경찰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하대 정문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또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매매 집결지인 숭의동 옐로우하우스로 이동, 수인선 숭의역 4번 출구에서 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매매 근절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성폭력,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주민들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남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