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가로경관을 개선해 매력적인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지를 공모한다.
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조성사업의 범위는 ▲특화거리를 대표하는 조형물, 대형 상징간판 등 설치 ▲소규모공원, 분수대 등 시민 휴식공간 및 경관조명 등 설치 ▲기타 해당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등이다.
특화거리를 희망하는 거리의 상인 또는 주민조직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상인 또는 주민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시청 경관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장소를 대상으로 입지적합성, 사업타당성 검토 및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특화거리 사업대상지 2곳을 선정, 전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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