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8일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와 전통시장 등 27개 읍면동 주요 거점장소에서『설 명절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시민들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전개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방문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친지·가족 모임 잠시 미뤄두기, 설 명절 특별 방역수칙 준수 등이며 읍면동별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SNS를 통한 비대면 홍보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도 가족간 만남도 자유롭지 못하고 사적인 모임도 금지되어 모두가 안타까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유행을 끝내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여기고 가족모임과 타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6일에도 역전종합시장 사거리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명절 가족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계속되는 만큼 대시민 홍보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