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8일과 9일 이틀간 일정으로 설 연휴 상황근무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들을 방문해 격려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예방과 아동·장애인 등 민생 관련 현업기관 등 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12월 212개 일반병상을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하여 인천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준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손민수)과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며 “경찰 및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몸이 누군가에게 고통 받고 다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중구 푸드마켓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위기로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미추홀콜센터, 도림119안전센터, 도화지구대 및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등을 방문, 설명절 근무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인천시는 정부시책에 맞추어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자문협의체 구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더욱 철저한 개인방역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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