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2021년 설연휴 서해5도해역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서해5도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현장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2. 11 ~ 2. 14(4일간) 여객선 운항 항로에 경비함정 1척을 추가 배치하고, 인근 항행선박 대상 안전정보 제공 등 교통관제를 강화하며,

도서지역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연평도·대청도 특수기동정 순찰을 강화한다.

중요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설 연휴 비상대응 근무를 편성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서해5도 해역의 각종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며 “국민들이 편안히 쉬실 수 있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