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10월 30일(월)부터 11월 1일(수) 3일간 ‘제2회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을 개최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은 2017년 강화 학생들이 키워야 할 4가지 핵심역량으로 협업능력, 감성, 상상력, 시민성을 선정하였다. 제2회 푸른미래 축전의 내용은 4가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강화두레자유학기제 7·8·9 미래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화 관내 모든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이 강화의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에서 이야기와 게임요소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체험활동이다.

2017년 강화교육지원청이 추구하는 ‘푸른미래강화교육’은 강화의 생태환경·평화·역사와 관련된 지속 발전 교육을 의미하는 ‘푸른’과 학생들의 장래의 꿈과 끼를 발휘하도록 터전을 만들어줄 ‘미래’를 조합한 강화교육의 아젠다이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 18일 강화군청의 협조를 받아 ‘푸른미래강화교육 선포식’을 거행하여 강화미래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바 있다.

‘제2회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은 만나자 강화를, 꿈꾸자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0일 ~31일은 체험 및 전시로 11월 1일은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강화관내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Post 자유학기제인 중학교 2,3학년, 그리고 Pre 자유학기제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강화의 생태환경, 평화, 역사의 내용과 드론, 3D 프린팅, AR, VR, 홀로그램 등 미래핵심기술을 융합하여 수업시간, 방과후, 동아리 활동시간에 체험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또한 그동안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각종 공연,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클라스보쇼, 심테크랩 등 10개 기관에서 미래핵심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중학교는 2015년부터 지속되어온 ‘7․8․9 미래마을 프로젝트’에 따라 7가지 도움[강연,체험, 토론, 캠프, 역량교육, 동아리, 발표]을 주고 8가지 놀이[VR,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드론, 자유주행자동차, 입체물, 홀로그램, 적정기술]를 하게해서 9가지 미션[마인크래프트 게임, 3D모델링, 3D 프린터로 출력, 가상현실 만들기, 골판지로 제작, 증강현실 설명, 전문적인 기술 습득, 친구와 협력, 발표]을 달성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를 위해 1학기 때부터 미래강연, 미래토론, 미래캠프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과 미래역량을 신장시켜 왔다.

또한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강화군청에서 군교육경비를 지원받아 Pre-자유학기제 일환으로 푸른미래강화교육을 미래강연, 미래체험, 미래선포 등의 내용으로 초등학교 15개학교 28개팀[20명기준] 606명의 학생이 미래역량을 함양하였다.

강화교육지원청 전태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에 걸맞게 미래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강화지역의 생태․환경․역사․평화의 교육적 내용을 개발하고 융합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제2회 푸른미래강화교육축전’이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혹은 마케팅 등에 게임의 매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의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7·8·9 미래마을 프로젝트 사업’은 2016년부터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인천학생교육원에 지원을 받아 진행해온 사업으로 관내 전체 중학교 1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1권역:강화중, 2권역:강화여중, 3권역:강남중, 강서중, 심도중, 교동중, 동광중, 서도중, 삼산승영중]으로 묶어,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협업, 비판적사고, 창의력 등 미래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VR고글, 홀로그램, 3D프린터, 드론, 사물인터넷, 강화적층지형도, 적정기술, 무인자율자동차 등 8가지 미래핵심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하였다.

또한 미래강연, 미래마을캠프, 미래마을토론 등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키워나가는 미래역량 신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학기에 자유학기활동시간에는 자율동아리활동 및 교과융합수업을 통하여 다양하게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