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부터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울산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지난 해 12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자체 시범 서비스와 수정 작업을 거쳐 시민들에게 앱과 웹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는 주차장 131개(주차면 1만 5,076면)에 대하여 주차정보를 제공하되 이 중 43개는 실시간 정보를, 나머지 88개는 기본정보인 주차면수를 제공한다.
특히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시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11개 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면에 1,372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여 주차정보 오류를 최소화하였으며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울산교통정보’ 앱의 ‘주차장 정보’에 들어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나 피시(PC의) 웹에서 ‘http://its.ulsan.kr/pis’ 주소를 입력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올해 사전등록 결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며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갑이 없이도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출차 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출차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교통 체증 해소와 시민 편의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향후 부설주차장과 민간주차장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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