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유개승강장을 올해 약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유개승강장을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로 제공한다.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은 1952년 대전시 첫 시내버스 운행시부터 설치된 이래로 대전시 하루 평균 29만 명이 이용하는 정류소의 편의시설이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전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대전시는 특히 시설물의 파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물에 대한 완벽한 유지보수와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한 청소용역 등 관리체계를 갖췄다.
대전시는 관내 유개승강장이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유개승강장은 ‘2008년부터 마련한 고유의 대전시 표준디자인 유개승강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설치 약 26개소,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조명설치 약 6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대중교통 이용 시민을 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유개승강장 시설관리는 물론 편의 제공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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