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건조한 날씨에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림으로 불이 번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4일 오전 11경 강화읍 밭에서 잡풀 소각 중 발생한 불티가 인근 야산을 태웠다. 이날 소방대원, 경찰, 산불진압대원 등 60명의 인원과 장비 19대가 동원되어 산불 진화를 완료되었으며 임야 800㎡가 소실되었다
소방서는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 및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산불 예방ㆍ홍보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허가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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