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3개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일 오전 10시 ~ 11시 홍성터미널에서 6.5규모의 지진발생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불길이 번지는 복합 재난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기반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13개 기관․단체․업체 약 200여명이 참가했고 홍성소방서 차량 8대, 홍성경찰서 타격대 등 5대, 제1789부대4대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적십자,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및 아마추어무선연맹 등 총 30여대의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특히 롯데마트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등 훈련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제고는 물론 어떠한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각 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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