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인 자유시장 내 음식점 51곳이 ‘깔끔음식업소’로 변신한다.
지난 6월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자유시장 음식점 40곳이 선정된데 이어 11곳이 추가로 선정돼, 총 1억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업소당 200만원의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총 사업비의 20%이상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시설 개·보수와 위생장비를 지원한다.
현재 음식점 15곳이 시설을 개선을 마쳤다. 나머지 36곳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찬식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깨끗한 음식점 환경조성에 힘써 누구나 전통시장 식품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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