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경비함정 승조원 대상 장비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특단은 작년 상반기 수리고품을 이용한 무예산 정비실습장을 조성하여 선배경찰관들의 지도아래 신임경찰관들의 정비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경비함정에서 고장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전자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동료강사를 지정하고, 전문업체 인력풀을 활용해 월 1회이상 실시하며, 교육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서특단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을 통해 승조원들의 장비관리 기술향상과 더불어 정비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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