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개별입지로 등록된 1,40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등록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우편 발송을 통한 서면조사와 방문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기업체 일반현황과 공장등록 변경사항, 공장 휴·폐업, 타 지역 이전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자진 취소 유도와 행정 절차를 통한 공장등록 취소 등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서구 관내에 등록된 공장 현황의 정확성 유지를 위해 이뤄지는 작업”이라며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등록변경이 필요한 기업체는 등록변경을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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