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1일(수)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관계기관 및 업체와 합동*으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공항소방대·강서소방서 및 인근 협정병원, 세관·출입국·검역 등 40개 기관, 350여명 참석
이번 훈련은 악기상(뇌전) 상황에서 통신 두절된 민간항공기가 착륙 직전 동일 활주로로 무단진입한 소형항공기와 지상충돌 후 화재가 발생하는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 구급차, 헬기 등 훈련참여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총 동원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응급구조·후송 및 사고수습·복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유사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유지하고, 개인별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여 실전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향후에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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