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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발칸 ‘야간 잔전능력’ 극대화!
‘열 영상 야간조준기’ 국내기술로 개발 완료, 내년부터 양산 착수
등록날짜 [ 2017년11월01일 14시14분 ]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육군, 공군,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20mm 견인대공포(이하 ‘발칸’)용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열 영상 야간조준기’가 탑재된 발칸>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에 작년 5월부터 전문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등 7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단기간에 개발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번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 성공으로 발칸의 야간 사격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발칸에는 미광 증폭식* 야간조준경(TVS-5)이 장착되어 있으나, 발칸의 사거리에 못 미치는 표적탐지 능력과 불명확한 영상으로 인하여 발칸의 야간 작전운용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 미광 증폭식 : 달빛, 별빛 또는 약간의 미세한 광선을 흡수·증폭하여 영상을 밝게 보이게 하는 방식
 

발칸 ‘열 영상 야간조준기’는 열 영상을 획득하는 열상 카메라와 획득한 영상을 전시하는 전시기로 구성된다. 열 영상 야간조준기를 활용하면 야간에도 적기나 무인기가 발칸 사거리 내에 진입하기 훨씬 전부터 탐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공중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우리 군의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방사청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부이사관 정상구)은 “북한군의 주요 비행침투수단인 AN-2기나 무인기 등의 야간 침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적의 전방위적인 국지 침투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주요 대공방어 무기인 발칸에 성능이 우수한 야간조준기를 탑재하게 되어 야간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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