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일가족 4명이 확진되며 추가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은 브리핑을 통해 군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군산 157번 확진자 A(4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18일부터 가래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2일 오후 5시 30분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3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58번 확진자 B(5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21일 인후통 감기 증상을 보였다.22일 오후 5시 30분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3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59번 확진자 C(2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21일 인후통의 증상을 보였다.22일 오후 5시 30분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3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60번 확진자 D(2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22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22일 오후 5시 30분 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3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가족의 방문지에 대한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백 소장은 “명절 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추가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설 연휴 동안 외지에서 군산을 방문해 유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소모임을 자제해 추가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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