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하나은행 서남본부, 인천테크노파크와 2월 23일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전우홍 하나은행 서남본부지역대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는 하나은행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을 포함하여 초저리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공장 스마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후보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경영안정자금 상담‧심사‧결정, 하나은행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추천기업에 대해 정부협약 스마트공장 금융상품의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산출금리 대비 1.8%p이상 감면 혜택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및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하나은행에서는 스마트공장 금융상품의 기업에 수출입 수수료 감면, 기업경영 컨설팅 서비스 등을 부가서비스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업의 생산과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시설자금은 물론 인천형 뉴딜계획에 따른 스마트공장도입 기업의 맞춤형 자금 지원강화로 일자리 창출, 매출액 향상 등 성장성 높은 기업군 발굴과 산업육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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