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미추홀구형 민관 협치모델 발굴 등 지역 협치 활성화를 위한 ‘미추홀 민관동행준비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미추홀 민관동행준비단은 주민자치, 복지, 문화, 도시재생 및 청년 분야를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와 해당 분야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미추홀 민관동행준비단은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기본계획 심의,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은 민관 협치의 정의 및 필요성, 인천시 협치 시정의 기본방향 등에 대한 내용과 지속가능한 협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이후에도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 제도적 정비와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미추홀구형 협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인천시의 ‘2021년 민관협치 시범자치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 민관협치 시범자치구 공모사업’은 기초지방정부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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