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23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년 부평구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2020년 축제의 추진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1년 축제 개최시기 및 개최방향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향후 부평풍물대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사태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등도 이어졌다.
홍영복 부평구 축제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며 “올해로 25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해에도 거리축제를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번 부평풍물대축제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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