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4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2,671억 원으로 설정하고 전방위적 예산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종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매주 실‧국 단위 자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부구청장을 주재로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는 실·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과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대상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비를 신속집행 달성 여부의 주요 핵심대상으로 인식해 10억 원 이상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최종윤 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우리 구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집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부서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통한 전 직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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