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2018 홍주탄생 천년의 해’ 기념행사로 매주 일요일 국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KBS1 TV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지역 홍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37년의 역사를 가진 장수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자체마다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에 따른 모든 경비는 방송사 자체에서 부담하고 유치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소 제공만 하고 전국에 지역 이미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오는 11월 3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예심을 치르는 전국노래자랑 “홍성군”편은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홍성군청 문화관광과에 예심을 신청하면 된다.
녹화일은 12월 2일로 송해 MC를 비롯해 현철, 진성, 한혜진, 윤수현, 박혜신 등 유명가수가 다수 출연하며 2018년 1월 중 방송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7월부터 KBS 방송국 측과 “홍성군”편을 협의해 왔지만 희망 지자체가 많아 어렵게 유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성군은 지난 2011년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한편 홍성군은 2013년 충남도청이 이전 완료된 이래 내포신도시 정주기반 확대 및 각종 공공기관 이전 완료로 많은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어 희망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5일자로 전국 군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20년 만에 10만 인구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지난 8월 1일자로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3읍 8면 행정구역체제를 갖추어 시 승격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은 시청률이 매우 높아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이 많아 경쟁률이 치열하고, 지역 홍보는 전국노래자랑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없다.”며
“노래자랑을 통하여 유서 깊은 홍주천년을 널리 알리고 홍성군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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