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해 3월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의 중점 테마를 ‘교통신호등 안전수칙 준수’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교통신호등, 나와 타인을 지키는 수호천사’를 주제로 홍보자료를 만들어 3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구는 ‘배려운전 3원칙’인 ‘줄이고, 멈추고, 생각하고’ 지키기, 횡단보도 안전수칙과 정지선 준수,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를 교통신호등 안전수칙의 세부 내용으로 정하고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전광판 LED 표출 등의 홍보 활동에 나선다.
서구 관계자는 “보행 사망사고 중 무단횡단 사망자는 지난해 35%, 그중에서도 65세 이상이 57.9%에 해당하는 만큼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모두 교통신호등 및 정지선을 준수해 사람이 ‘먼저’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지난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에 힘쓰고자 매월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관한 여러 사항을 폭넓게 알려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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