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3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사업 추진 등 보고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홍성군에서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를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에 제안하여 총18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일 기준으로 총 사업비의 39%인 7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데 이어 시설공사(H/W) 사업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소프트웨어(S/W)사업은 군에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부서를 지정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유기농업특구의 특색을 살려 ▲학교ㆍ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비즈니스지원센터 설립,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사회적 농업 복합 플랫폼 구축, ▲자연생태마을 인프라 보강 등을 한 데 묶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 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홍성형 유기농업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유기농 권역별 전초기지가 지역 특성에 맞게 조성되어 홍성 친환경 농업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본 사업의 기간내 마무리와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에서 총괄하는 있는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후속사업을 유치하여 홍성군 친환경농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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