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교통문화지수 향상, 자동차 1만 대당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2021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은 ▲교통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운수업체 교통 안전성 확보의 4대 전략과제와 20개의 핵심사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구는 ‘교통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 지역 교통안전협의체 확대·운영, 교통안전문화 의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3개소 신설, 200면 확보 등 주차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운수업체 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교통수단 안전점검, 자동차 관리문화 육성 등 주민에게 제공되는 교통서비스 향상을 중심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안전중심의 선진 교통문화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교통문화지수 6위(A등급), 인천시에서 추진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교통 분야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며 “2021년은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한층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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