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3월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에서는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연평균 130건의 화재 중 평균 43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했으며, 주요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68.5%로 가장 많았다. 또한 주거시설보다 임야 화재발생 점유율 31%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 및 임야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해빙기 축대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화소방서는 안전한 봄철나기 일환으로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성덕 서장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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