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2021년 3월 8일(월) 14:00경 연수구청장과 함께 함박마을 내 마리공원에 설치된『POLICE PATROL BOOTH』개소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POLICE PATROL BOOTH』는 연수경찰서 · 연수구청이 함께 외사 특별구역으로 지정된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특히 외국인들의 문화적 이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된다.
함박마을은 21년 1월 기준 외국인이 총 4,400여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년 외국인 범죄 발생 중 주취 폭력 및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연수경찰서는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POLICE PATROL BOOTH』를 주·야간에는 지구대 순찰경찰관의 거점장소로 활용하고, 관광경찰대, 기동대, 방순대의 지원근무 시에도 거점장소로 활용할 것이며, 특히 야간에 경광등을 점등하여 운영함으로써 초소 주변 공원의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경찰서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인천청 관광순찰대, 기동대와 같이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전년대비 각종 범죄발생은 총 17% 감소시켰으며 특히, 외국인 범죄 21%, 절도범죄는 49% 감소시키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초소의 설치 운영으로 “내 ·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함박마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활동을 펼쳐 더욱 안전한 함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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