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학생증 기능을 추가한 부평e음 특화카드 발행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의 첫 걸음을 선사한다.
구는 9일 구청 상황실에서 명신여자고등학교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코나아이와 ‘부평e음 학생증 특화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부평e음 학생증 특화카드는 학생증, 도서관 및 교내 식당 출입증, 지불결제 기능 등이 하나로 통합된 카드다.
청소년들은 부평e음 특화카드로 올바른 소비습관과 경제관념의 첫 걸음을 내딛고,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에 의한 알뜰소비로 올바른 소비개념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학교 주변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의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부평e음 학생증 특화카드를 활용한 캐시백 적립 및 할인 기능으로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증 특화카드 발행을 확대해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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