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9일 오전 9시3분경 당하동 소재 택지개발지구에서 공사용 로드롤러 차량이 전복되어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원당119안전센터, 서부구조대 및 특수구조단 대원들은 어깨와 머리 일부가 흙에 매몰되어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요구조자를 유압장비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구조하였으며,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전홍식 원당119안전센터장은 “공사현장의 대형차량들의 경우 순간적인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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