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9일 오전 서구보건소에서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코로나19 감염증 의심자 및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의료종사자와 같이 1차 대응요원으로 선정돼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는다.
서부소방서는 인원을 분산하여 119구급대원 총 79명에 대해 3월 23일까지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유선경 119구급팀장은 “코로나 백신 조기 접종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관련 현장활동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