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운동시설, 숙박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단, 구·군 안전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에 해당하는 관내 운동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발생 여부,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여부, 철근 부식 및 노출 여부, 콘크리트의 박리·박락 및 옥상 누수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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