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지난 3월 9일 저녁, 연수먹자골목 주변 시민 대상 ‘음주 후 대중교통· 대리운전 이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에도 전국에서 연이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어 더 이상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개방된 거리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근절 어깨띠를 매고 거리를 행진하며 음주 후 거리에 모여있는 시민에게 음주운전 단속강화 홍보 전단 등 준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관내 대중교통 버스 차고지 3개소에 수시로 방문하여 버스 배차 전 운전기사 대상 음주감지를 실시하여 음주감지 된 운전기사는 당일 근무에서 제외시킬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간시간(13:00~14:00)에는 식당 밀집지역, 공원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 장소를 선정하여 선별적 단속을 실시하고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야간시간 음주운전 단속의 경우, 인천 전지역 동시 다발적 단속을 실시하며 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해서 단속하는 ‘점프식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연수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이와 동시에 온라인 홍보, 현장 홍보 등 시민들의 음주운전 근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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