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0일 강화초등학교(교장 유선식)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에어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운영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23억 원을 관내 각급 학교에 방역 및 온라인수업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 등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4억 6천이 증액된 29억 6천여만 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편성하고, 방역체계 구축을 포함한 그린스마트 스쿨 연계사업, 행복배움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식 교장은 “지난해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에어샤워기 설치 등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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