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3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기관으로 접근성이 좋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고쳐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마을돌봄사업이다.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구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4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1개소는 당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되며, 장소가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3개소를 공모받는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확고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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