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도입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안심편의점’운영에 이마트24도 참여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주식회사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 점포 145개소)는 3월 16일 이마트24울산시행복점(남구 돋질로 37번길 22)에서 ‘아동안심 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23일 울산지역 편의점산업협회(GS25 306개소, CU 311개소, 세븐일레븐 179개소, 미니스톱 67개소 등 총 863개소)와 ‘아동안심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1.2차 협약을 통해 울산시에 소재한 편의점 1,008개소가 ‘아동안심편의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아동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편의점사업협회 등 편의점 관련 기관은 울산시에 소재한 편의점에 사업 안내 및 사업 지원을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부는 아동 학대 및 경제 상황을 확인하여 위기아동(가정)을 지원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2개)은 위기 아동 긴급 지원 및 상담 업무를 총괄한다,
‘아동안심편의점’은 편의점을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위기아동(결식, 아동학대 등)에 대하여 편의점 종사자가 112 신고와 경찰 도착까지 아동 보호를 위한 긴급지원(편의점 자체 상품인 도시락, 과자, 양말 등 지원)을 실시하여 2차사고 방지 및 위기아동을 사전에 발굴하는 사업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아동안심편의점이 아동이 방문할 때 세심한 관찰과 함께 위기 아동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울산시는 앞으로도 위기아동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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