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지정 후 공공기관 유치에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성군이 환경, 금융 분야에 이어 농업, 해양분야 공공기관까지 전격 방문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은 16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최승천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방문, 기존 혁신도시와 달리 준비된 충남혁신도시만의 강점을 홍보하고 기관 이전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김 군수는 각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내포신도시는 서해선‧장항선 복선 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50분, 세종 정부청사 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자 예술 및 스포츠, 문화관광,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과 출산 및 보육과 보조금, 세제혜택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함께 자리해 기관유치를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와 이전 기관을 환영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더 뛰겠다. 충남혁신도시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더 많은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내포신도시를 적극 홍보하겠다.”며,“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기관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전 공공기관 유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행정수뇌부와
실무적인 업무유관기관 방문과 유치대응 논리를 개발 중인 공공기관 유치 TF팀 활동 등 전략적인 투 트랙 전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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