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2일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자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거나 불법 소각해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농촌폐비닐 수거에 나섰다.
왕길동 선별장(왕길동 61-8)에서 진행된 농촌폐비닐 수거는 서구청, 검단농촌지도자회, 검단 농협 등 총 38명이 참여해 총 12톤의 폐비닐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재활용 처리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폐기물 감량 정책과 발맞춰 실시한 농촌폐비닐 수거지원사업으로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여 영농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었다”며,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제적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하여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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