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포럼 및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식」이 지난 2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북부 3개 자치구(서구, 부평구, 계양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인천서북부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한 3개 수행기관과 공동 추진해온 ‘We ♥ 미추홀여성 프로젝트’ 사업을 결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친화우수기업 10개사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인천지역 여성 고용 활성화 방향에 대한 포럼이 진행됐다.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인천서북부 3개구에 위치한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친화경영컨설팅’ 결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 동안 일・가정 양립문화 확신을 위해 노력해온 서구는 여성친화우수기업으로 관내 6개사(㈜농우, 복지콜노인복지센터, ㈜SRC, 우먼산업 ㈜이림모던스,청라여성병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옥우석 교수(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의 기조 발표를시작으로, 좌장 최윤선 센터장(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일・가정양립지원센터)진행으로 김장한 대표(노무법인 웅지), 최민정 연구위원(인천여성일자리 지원단), 박홍인 책임연구원(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고용지원본부)이 여성고용 활성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된 ‘We ♥ 미추홀여성 프로젝트’의 성과가 널리 공유되어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 및 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구는 여성이 일하기 쉬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꾸준히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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