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해상풍력 주민수용성 확보․이익공유 실현 집중
전남도-16개 연안 시군, 공동운영지침협약…공공 주도 체계적 조성
등록날짜 [ 2021년03월18일 16시04분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주민이익 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16개 연안 시군과 공공이 주도해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군 해상풍력 공동운영지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조사, 계통연계 및 인·허가 등 지원 ▲집적화단지 조성 ▲민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주민 이익공유 방안 마련 ▲풍황계측기 설치 및 운영 정보 공유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내 부품 조달 권장 ▲해상풍력 분야 법률 및 제도 개선 등이다.

 

지금까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개발사업자가 입지를 선점해 풍황 계측기를 설치하고 산업통상부에 발전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관련 어업인에게 충분한 설명이 없어 연안 시군 곳곳에서 민원 발생의 원상이 됐다.

 

이에따라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주변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적정 입지 발굴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어업인, 발전사 모두가 상생하는 공동 운영지침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운영지침에는 민관협의회 구성 운영과 주민 이익공유 방안이 포함됐다. 민간협의회는 해당 지자체별로 주민 대표, 발전사, 시군,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해 적합 입지 선정, 기관별 의견 수렴, 수산업 공존 방안, 세부적인 민관 상생 협약 도출 등 중추 역할을 맡는다.

 

주민이익공유 방안과 관련해선 발생수익이 지역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발주 예정인 ‘주민참여모델 개발 연구 용역’의 과업 내용에 ▲주민참여형 최적사업모델 개발 ▲발주법에 따른 발전사의 지원사업 연구 ▲상생협약에 따른 지역발전기금 조성 방안 등을 포함하기로 했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주민 수용성 확보가 절실하다”며 “16개 연안 시군과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어업인의 신규 양식 기술 개발,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주민 수익사업 개발 등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을 위한 최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 공직자 토지 투기 전수조사 (2021-03-18 18:52:25)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 (2021-03-18 15:57:41)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