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 6개소 중 경북도가 3개소(구미시, 경산시, 칠곡군)를 차지하여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제공기관 222개소 중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실적과 아이돌보미 확충 우수 서비스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하여 상위 2개소씩 선정했다.
특히, 도농지역 2개소(구미시,경산시)는 모두 경북지역에서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서비스제공실적 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경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획득하여 도농 분야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였고, 칠곡군은 아이돌보미 확충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여 농촌분야 1위에 선정되었다. 인센티브는 상품권(도농지역 각 100만원, 농촌지역 각 70만원)으로 각각 지급된다.
이번 인센티브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및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노고를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202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경북도민 가형(중위소득 75% 이하) 이용자는 서비스 요금을 전액 무료로, 나머지 유형(나~라형) 이용자는 본인부담금의 절반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계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영아전담 아이돌보미 양성사업을 신규로 시행하여 아이돌보미가 영아 전담 근무를 기피해서 일어나는 영아대상 서비스 연계 미스매칭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인력확대, 돌봄의 질 개선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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