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임원회의’를 각 읍․면 방재단 대표 및 부대표 자율방재단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회의 자리에서는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안내, 방재단 활성화 방안 및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주를 이뤘다.
특히 겨울철 사전대비 대책기간 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복구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기로 입을 모았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우려 지역 사전예찰활동 및 정비, ▲재난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감염병 방재활동 등의 임무를 갖고 군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재해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며, 아울러 민관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여 주민들께서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자율방재단은 2011년 출범됐으며, 군에서는 상해 보험 가입을 추진하여 향후 방재단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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